-
[단독] 편두통과 하지정맥류, 유독 여성을 노린다.
하지정맥류는 보라색을 띤 정맥이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오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중앙포토] 한 대형마트에서 계산원으로 일하는 40대 여성 이모 씨는 요즘 다리 통증 때문에 쉽게
-
청보리 일렁이는 섬, 미술관 품은 마을…지금 제주로 떠나야 하는 이유
제주도 남서쪽에 있는 작은 섬, 가파도에는 지금 청보리가 무르익었다. 맑은 날이면 바다 건너 용머리해안과 산방산,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중앙포토] 4월 20일, 제주공항
-
[틴틴경제] 박스피가 무슨 뜻인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Q. 경제 기사를 보면 ‘박스피가 뚫리려다 말았다’ ‘박스피에서 탈출 못 하고 있다’란 표현이 자주 나와요. 박스피란 말의 정확한 뜻이 궁금합니다.
-
[리셋 코리아] 지방자치 성패 가르는 건 부·학력 아닌 주민 네트워크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가 뜨겁다.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 등 지방의 자치권을 강화하는 쪽으로 법·제도를 바꾸는 것이 골자다. 그러나 지방분권·자치의 성공은 법·제도만으로 안 된다.
-
[에디터가 만난 사람(4)] 4000억대 부자가 사는 법
사람들은 부와 명예를 추구한다. 하지만 축적한 부와 명성으로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진솔하게 말할 수 있는 이는 많지 않다. 4000억대 자산가
-
영국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지금은 옷을 만든다
영국에서 국제경영학(랑카스터대)을 전공하고 정치학 박사 학위(워릭대)를 받은 정치학자가 돌연 패션 디자이너가 됐다. 브랜드를 만든 첫해부터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서더니 4년이 흐른
-
[TONG] 설레는 제주의 휴일, 배낭 하나 메고 걸어서 애월읍으로
by NLCS jeju지부 아침에 일어나 학교 가기, 학교 끝나면 학원 가기, 학원에 다녀온 후에도 새벽까지 공부하기. 바로 대한민국 청소년의 평범한 하루 일과입니다. 그래서 우리
-
자리물회부터 지드래곤 카페까지 제주 맛집 총정리
5월의 제주도. 어딜 가도, 무엇을 해도 좋을 때다. 쾌청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파란 바다, 여기에 풍성한 먹거리까지. 제주도는 바다와 산에서 나는 풍성한 식재료로 예부터 식도
-
[인사이트] 이 세상 어떤 물질도 독으로 이용 가능 … 물도 6L이상 마시면 ‘물중독’ 사망 위험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VX로 암살된 북한 김정남 사건 조사 현장.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독극물 ‘VX’는 1952년 영국 정부기관 소속 화학자들이
-
[리셋 코리아] 대통령이 공천도 법원 인사도 개입 못하게 법 바꿔야
김선택 교수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는 헌법 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반을 했다는 이유로 대통령을 파면하는 역사적인 결정을 선고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며
-
[리셋 코리아] 비정규직도 목소리 내게 ‘종업원 대표제’ 도입하자
━ 근로자 차별 해소하자 청주공항에서 일하는 김지연씨는 회사가 계약직을 없앤 덕분에 인턴에서 바로 정규직이 됐다. [사진 이스타포트]김규한(30·가명)씨는 2014년 한 중소기
-
"음주운전 한번만 걸려도 추방" 미국 이민자 공포 현실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단순 서류 미비 이민자 체포 건수가 배로 뛰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
‘21세기 술탄’ 꿈꾸는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 그는 누구인가
‘21세기 술탄’을 꿈꾸는 터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3)은 과연 누구일까. 16일(현지시간) 터키에서 의원내각제를 대통령제로 바꾸고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
-
[TONG] [세월호 3주기] “제자에게 구명조끼 벗어준 내 친구 수영이는…”
━ 고 전수영 교사의 단짝 박혜윤씨 인터뷰"수영이는 학생 하나하나의 꿈을 고민했다" 온 국민이 아픔을 함께했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3년이 흘렀다. 현재까지도 많은 희생
-
중국, 자국기 평양 노선 폐쇄
북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하루 앞둔 14일 조선인민군들이 김 주석의 생가터인 만경대를 참배하고 있다. 이날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군사작전을 한다면 우리는 선제타격으로
-
[자원 부국 베네수엘라의 비극] 포퓰리즘 득세에 경제와 민주주의 모두 붕괴
남미의 정치적 풍토병 포퓰리즘의 비극 보여준 사례 … 국민 평균 체중 줄 만큼 경제 악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한 상인이 돈의 무게를 재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경제난으로
-
트럼프의 골칫거리, 시리아 아사드와 북한 김정은의 닮은 점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지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겐 지구상에 두 골칫거리가 있다. 하나는 6년 넘게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
한은, 올 성장률 전망 2.6%로 올려
이주열 한국은행이 13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6%로 수정 전망했다. 지난 1월 전망치(2.5%)보다 0.1%포인트 올렸다. 한은이 경기 회복을 이유로 성장률 전
-
‘닭 감방’ 마리당 사육면적, A4용지보다는 크게 만든다
밀집사육의 폐해를 지적한 중앙일보 1월 5일자 1면. 축산법 시행령에 따르면 닭장(케이지)에서 키우는 산란계(알 낳는 닭) 한 마리의 적정 사육 면적은 0.05㎡다. A4 용지
-
수출·설비투자 훈풍 … 낙관론으로 돌아선 한은
“분명히 경기가 회복세에 있고 단기적으로는 전망이 밝다. 다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잠재해 있다.” 13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열린 통화정책방향 설명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여자축구 방북취재 르포 '평양은 거대한 극장'
북을 든 여성 응원단들이 7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한 여자축구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서울과 평양의 직선거리는 채 200㎞가 되지
-
[86년 외교문서]전두환 “당장 한·중 수교 힘들면 통상 대표부라도”
한·중 간 수교는 1992년 이뤄졌지만, 양국은 냉전기였던 80년대 중반부터 관계 개선을 추진해온 사실이 11일 공개된 당시 외교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86년 4월 전두환 대통령
-
‘천리길도 발밑에서’ 글씨 선물 … 미국과 무역 전면전 피한 시진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함께 산책하고 있다. [팜비치 AP=뉴시스] “구 층 누각도 흙더미로 짓고, 천 리 길도 발밑
-
세월호 앞에서 기념사진 찍은 목포시의원…박지원 "책임 묻겠다"
7일 오후 목포 신항만에 정박돼 있는 세월호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당 목포 시의회 의원들이 세월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민규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당 목포시